[골프] 아마추어의 골프채 선택 요령
이 맛에 공친다 ~~~ 하는 하늘은 높고 구름은 너무 예쁘고 갈대들이 넘실대는
가을이 시작되었습니다..
가을 라운딩 많이들 다니고 계신가요? 부럽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
당연히 프로들처럼 공을 잘 치면 상관이 없겠지만 아마추어들에게는 날씨뿐만 아니라 공 잘 치는 것도
굉장한 숙제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장비빨도 세우게 되고..
장비빨이 8할은 먹고 들어가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각종 브랜드들을 나열하며 채자랑하시는 분들 많이 보셨죠??
하지만.. 부러워하지 마세요~~!!
나에게 맞지 않는 장비빨은 절대 좋은 결과를 주지 않습니다.
백돌이에게 타이거우즈 채를 가져다줘보세요.... 과연 공이나 맞출 수 있을까요??
너무 비약적인 가요?
그래서 오늘은 나에게 맞는 골프채를 찾는 방법과 골프채에 대해 설명을 준비해보았습니다..
특히, 중고채로 시작하신 분들은 이제 나만의 채를 구입하실 때 꼭 읽어 보시고 선택하시길 바라요^^^^
- 골프채의 설명과 선택 방법
골프채는 골프를 즐기는 데 필수적인 도구로, 각기 다른 역할을 하는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골프채는 다들 아시는 것처럼 크게 드라이버(Driver), 우드(Wood), 아이언(Iron), 웨지(Wedge), **퍼터(Putter)**의 다섯 가지로 구분됩니다.
각각의 골프채는 특정한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골프 경기 중 다양한 거리를 커버하기 위해 골퍼는 여러 종류의 골프채를 사용합니다.
1. 골프채의 종류
(1) 드라이버 (Driver)
드라이버는 티샷을 칠 때 가장 자주 사용되며, 가장 긴 거리를 내는 클럽입니다. 헤드가 크고 샤프트가 길어 최대한의 비거리를 내는 것이 목적입니다. 보통 로프트 각도(공이 떠오르는 각도)가 8도에서 12도 사이로 설정되며, 각도가 낮을수록 공이 더 멀리 나가는 경향이 있지만, 적절한 컨트롤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초보자는 비교적 높은 로프트 각도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우드 (Wood)
우드는 페어웨이에서 롱샷을 할 때 사용됩니다. 드라이버보다는 헤드가 작지만, 여전히 비거리가 중요한 클럽입니다. 우드는 보통 3번과 5번이 가장 많이 사용되며, 7번 우드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드라이버와 마찬가지로 로프트 각도가 중요하며, 샤프트는 드라이버보다는 짧습니다.
(3) 아이언 (Iron)
아이언은 3번부터 9번까지 번호에 따라 거리가 달라집니다. 숫자가 낮을수록 긴 거리를 내며, 높은 숫자는 짧은 거리와 더 높은 탄도를 제공합니다. 보통 7번 아이언을 기준으로 사용하여 자신의 거리를 파악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아이언은 정밀한 샷이 필요할 때 사용되며, 그린에 접근할 때 주로 사용됩니다.
(4) 웨지 (Wedge)
웨지는 그린 근처에서 짧고 정밀한 샷을 위해 사용되는 클럽입니다. 웨지는 로프트 각도가 높아 공이 더 높이 뜨고, 짧은 거리를 정확하게 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피치 웨지(PW), 샌드 웨지(SW), 갭 웨지(GW), 로브 웨지(LW) 등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특히 벙커에서 빠져나오거나 그린에 정확히 올릴 때 사용됩니다.
(5) 퍼터 (Putter)
퍼터는 그린 위에서 공을 홀에 넣기 위한 클럽입니다. 퍼터의 디자인은 매우 다양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스트로크 스타일에 맞는 퍼터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퍼터는 공의 롤링을 최적화하고 정밀한 거리 조절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집니다.
-골프채 선택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골프채를 선택할 때는 자신의 체형, 스윙 스타일, 그리고 경기 경험을 고려해야 합니다. 클럽의 길이, 로프트 각도, 샤프트의 강도 등 여러 요소가 중요한데, 아래에서 그 선택 기준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체형에 맞는 길이 선택
골프채의 길이는 골퍼의 키와 팔 길이에 따라 조정되어야 합니다. 클럽이 너무 길거나 짧으면 스윙이 불편해지고 정확도가 떨어집니다. 보통 키가 크거나 팔이 긴 골퍼는 조금 더 긴 클럽을, 키가 작은 골퍼는 짧은 클럽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클럽을 맞출 때는 클럽 피팅을 받는 것이 추천됩니다.
(2) 샤프트의 강도 (Flex)
샤프트의 강도는 골퍼의 스윙 스피드와 연관이 있습니다. **샤프트 플렉스(Flex)**는 크게 L (Lady), A (Amateur), R (Regular), S (Stiff), **X (Extra Stiff)**로 나뉘는데, 스윙 속도가 빠를수록 강한 샤프트(S, X)를, 속도가 느리다면 부드러운 샤프트(L, A)를 선택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L (Lady): 스윙 속도가 매우 느린 초보자나 여성 골퍼에게 적합.
R (Regular): 스윙 속도가 평균적인 남성 골퍼나 여성 골퍼에게 적합.
S (Stiff): 스윙 속도가 빠르고, 더 많은 컨트롤이 필요한 상급자에게 적합.
(3) 로프트 각도
로프트 각도는 클럽이 공을 띄우는 각도를 의미합니다. 각도가 높을수록 공이 높이 뜨고, 각도가 낮을수록 공이 멀리 나갑니다. 드라이버는 보통 9도에서 12도 사이의 로프트 각도를 선택하는데, 스윙 속도가 빠를수록 낮은 로프트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언과 웨지도 각 클럽마다 적절한 로프트 각도를 고려해 선택해야 합니다.
(4) 클럽 헤드의 디자인
클럽 헤드는 블레이드와 **캐비티 백(Cavity Back)**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블레이드는 상급자들이 선호하는 클럽으로, 더 많은 컨트롤을 제공하지만 타격 범위가 작아 실수가 적은 골퍼에게 적합합니다. 반면 캐비티 백은 클럽의 뒷면이 움푹 파인 형태로, 실수를 보완해 주고 더 많은 관용성을 제공합니다. 초보자나 중급자에게는 캐비티 백이 적합합니다.
(5) 그립
그립은 골프채의 중요한 부분 중 하나로, 클럽을 잡았을 때 손에 잘 맞고 미끄러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그립의 두께는 손 크기에 맞춰 선택해야 하며, 두꺼운 그립은 손목의 움직임을 제한하고, 얇은 그립은 손목의 움직임을 더 쉽게 만듭니다. 손의 크기와 스윙 스타일에 맞는 그립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골프채 구분하는 방법
골프채를 구분하는 기본적인 방법은 번호와 로프트 각도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번호가 낮을수록 공이 멀리 나가며, 번호가 높을수록 공이 더 높이 뜨고 짧은 거리로 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3번 아이언은 9번 아이언보다 멀리 나가고, 9번 아이언은 더 높은 탄도를 만들어냅니다.
또한, 클럽의 헤드 모양이나 샤프트 길이를 통해서도 구분할 수 있습니다.
드라이버는 가장 길고, 우드는 그다음으로 길며, 아이언은 상대적으로 짧습니다.
웨지와 퍼터는 각각의 용도에 맞게 특수하게 설계된 모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골프채는 개인의 스타일과 경기 상황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체형, 스윙 속도, 경험 수준을 고려하여 적절한 클럽을 고르는 것이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됩니다.
골프채에 대해 알아야 나의 체형과 스윙속도 경험을 비례하여 판단하실 수 있을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위 정보로 골프채 장비빨 만렙 되기에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즐 라운딩 되시길~